(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퍼펙트라이프' 미나가 최근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가수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나는 "20년 째 전화받으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여기 와서도 전화 받으라고 하고 있다"고 웃으며 인사했다.
지난 2002년 '전화 받어'로 데뷔한 미나는 최근 '전화 받어'가 챌린지 영상으로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제가 평소에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온 스타일은 아닌데, 확실히 50대 넘어가다보니 나잇살 걱정도 된다"면서 "제가 먹는 걸 좋아한다. 굶는 다이어트는 힘들고 먹을 거 먹으면서 살찌는 체질로 바뀌기 싫으니까 방법을 찾아서 나잇살, 군살이 붙을 틈을 안 주고 있다"고 건강 관리 비법을 언급했다.
이어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 이게 괜찮은건지, 잘 하고 있는 건지 점검받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