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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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6호 과거 논란, PD "신상 폭로 막는 방법 모색할 것"

기사입력 2011.09.02 00:49

방송연예팀 기자

▲ '짝' 여자6호 과거 논란, 불륜녀 매도 마녀사냥 우려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SBS '짝' 여자6호 과거논란이 연일 화두 거리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헤어 디자이너 출신인 여자 6호가 등장해 남성 출연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역대 최고의 천사표 출연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직후, '짝'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한 시청자가 "여자6호는 내 남편과 외도를 한 불륜녀이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글쓴이는 "오늘 아주 좋은 기회가 찾아왔네요"라는 제목으로 "여자6호는 신혼여행 다녀온 나의 집을 부서질 정도로 두드리며 소리 질렀던 여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그는 "내 남편과 외도를 일삼았고 심지어 자신의 신혼 침대에서 잠을 자고 갈 정도로 파렴치한 여자"라고 덧붙였다.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갑작스러운 여자 6호의 과거 논란에 여자6호는 계속해서 네티즌들로부터 지탄받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 여자 6호가 불륜녀라는 주장은 게시판 글외에는 어떤 증거도 확인된 바 없다.

SBS '짝' 남규홍 피디는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무분별한 신상폭로를 막을 방도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여자 6호 과거 논란에 대해 "일반인 대상의 소름끼치는 마녀사냥",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엄연히 개인사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자6호 ⓒ SBS '짝'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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