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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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 최고의 기타리스트 10인에 선정

기사입력 2011.09.02 08:52 / 기사수정 2011.09.28 17: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전설의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음악잡지 '대중음악 Sound'가 선정한 최고의 기타리스트 10인에 선정이 됐다.

음악잡지 '대중음악 Sound' 3호에서는 한국 대중음악 100년의 역사를 다루는 특집 기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추천하는 10인에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신중현, 최이철, 김광석 등과 함께 김도균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이 내린 기타리스트라는 찬사를 받는 김도균은 지난 86년 백두산으로 데뷔하여 폭발적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되었다.

또한, 신대철, 김태원 등과 함께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로 칭호를 듣는 일렉트로닉 기타의 대부이다.

한국 최고의 메탈 밴드 백두산, 그리고 임재범과 함께 결성한 아시아나 등을 거치면서 청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연주와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재범은 김도균의 기타를 보면 지금도 매번 감탄을 한다고 언급했으며, 자신의 음악인생에 있어서 '멘토'라는 입장도 밝혔다.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우리가 대한민국이다' 제작발표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계속 록음악을 해나가겠다고 밝히며 록을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백두산은 폭발적 사운드와 샤우트한 보컬, 대중을 경악케 할 무대 장악력 등 왜 그들이 대한민국 록 음악의 자존심이며 중심이었는지 확인시켜 줄 것이다.

한편,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선정된 김도균은 소속 그룹 백두산과 함께 오는10월6일, 7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백두산 콘서트 'Since 1986 나는 전설이다"라는 타이틀의 무대를 펼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도균 ⓒ 서비스퀘어 제공]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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