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더 인플루언서'이 출연자 중 한 명인 오킹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 분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넷플릭스는 '더 인플루언서'의 8월 6일로 확정지으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77명의 인플루언서가 방송에 참여하는 가운데,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휩싸인 오킹에 이목이 집중됐다.
같은 날 넷플릭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더 인플루언서'는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한다. 출연자와 작품을 위한 편집을 했다"고 밝혔다.
오킹은 지난 2월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오킹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위너즈 측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최승정 위너즈 전 대표는 오킹과 나눴던 메시지를 공개하며 오킹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박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오킹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