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4년 만에 방송에 복귀, 어색한 혼자 된 삶을 공개한다.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최동석이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근황과 혼자가 되어 가는 중인 심경을 공개한다.
최동석은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오지 않았다”며 갑자기 맞이하게 된 싱글 라이프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혼란한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되더라”라고 인생 2막의 출발선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한다.
아직은 어색한 혼자의 삶. 최동석은 “집사람은 뭐해?” 혼밥 중 예기치 못한 식당 사장님의 전처 언급에 당황하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두 아이의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최동석은 자신에겐 그 무엇보다 아이들이 우선순위라고 말하며 “집에 혼자 있으면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최동석은 2주에 한 번 만나는 아이들을 위해 시장에서 아이들 취향에 맞는 간식들을 쏙쏙 골라 사며 만남을 준비,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