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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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최진실子'에 "살 안 빼면 연예인 못해" 돌직구…지플랫 '충격' (엄메이징)[종합]

기사입력 2024.07.08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진실 아들인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홍진경의 따끔한 조언을 들은 일화를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EP.2 with 홍진경 & 지플랫(Z.flat)'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엄정화는 게스트로 절친 홍진경과 절친이던 최진실의 아들인 지플랫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지플랫의 신곡을 극찬하며 "환희는 언제부터 음악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지플랫은 "시작한건 20살 때 부터다"라고 답했다. 



이에 엄정화는 "우리가 환희는 연기할 거 같다고 했는데 신기하다"라며 그의 가수 활동을 되짚었고, 지플랫은 "많은 분들이 제가 연기할 것 같았다고 하시고 그러길 원하는 분도 많다. 아직은 모르지만 지금은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지플랫에게 "너 살 빼고 있다고 하지 않았나. 살 빼라고 진경이가 뭐라고 했다며"라고 질문했다.

지플랫은 "뻬놓고 유지 중이다. 엄청 옛날에 (홍진경이) 뭐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오랜만에 봤는데 애가 살이 쪄 있었다. 얘가 방송할 계획이 있었다. 그러니 충격 요법을 줘야겠다고 느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지플랫은 "그냥 빼라고도 안 하시고 카메라 앞에 잡히는 연예인 실제로 보면 카메라에 나오는 것 보다 훨씬 말랐다고 했다. 그렇게 깡말라야 카메라에 일반인 처럼 나온다고 했다. 너 여기서 살 안 빼면 연예인 못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살 찐 걸 알고 있었고 익숙했다면 충격을 덜 받았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일어나서 "잘못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플랫은 "아니다. 그때 제가 살 찐 것도 모르게 살이 올라왔는데 그때 이모 말 듣고 거울을 봤는데 진짜 쪄 있더라. 그 당시 사진 보면 턱선도 없다. 묻혀있다. 그래서 살을 딱 뺐다"며 "너무 감사하다 인생 조언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진경이모 같은 사람이 없다'는 엄정화의 말에 "가끔 만나서 밥 먹고 어떻게 지내나 체크하는 정도다. 환희에게 고마운 게 내가 이야기하면 지나가는 말로 해도 귀담아 들어준다. 책을 소개하면 진짜 사서 본다"며 "그런 걸 보면 또 이야기해주고 싶고 가르쳐 주고 싶다. 보람이 느껴진다. 모든 이모가 그렇다"며 지플랫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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