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사업가 다 됐네…'오픈런'에 화색→최우식X고민시 '멘붕' (서진이네2)[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서진이네2'가 오전과 오후 장사 모두 대기 손님을 이끌며 성공적인 첫 영업을 개시했다.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의 첫 영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픈과 동시에 6명인 단체 손님의 '오픈런'으로 사장 이서진은 "지금 손님?"이라며 당황했지만 이내 활짝 미소 지으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나 새내기 셰프 최우식은 주방으로 달려가며 "민시야 큰일났다!"고 보조인 고민시에게 상황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 시작부터 모든 메뉴의 조리를 하게 된 최우식은 안경에 김이 서리면서까지 정신 없이 요리에 몰두했고, 장갑도 제대로 착용하지 못하며 "큰일났어, 큰일났다"를 연신 반복했다.

단체 오픈런에 이어 한국인 두 명이 방문, 계속해서 3명, 4명의 손님들이 입장하면서 홀이 가득 찼다.

그런가 하면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들로 밥이 떨어지자 비빔밥을 담당하는 고민시는 당황했고, 셰프 최우식은 "누구 마음대로 오늘 밥을 조금 했지?"라며 발끈했다. 이에 고민시는 "죄송합니다!라며 즉각 사과하기도.

차분하게 무사히 대처한 고민시에 최우식은 "민시야, 너무 잘하고 있어"라며 격려했고, 고민시는 "맞아요. 저희 잘하고 있어요"라며 끄덕였다. 

오전 메뉴를 모두 내보낸 최우식과 고민시는 눈물 젖은 하이파이브를 했고, 이어 최우식은 "민시야 너 진짜 너무 잘한다. 연습하고 왔지?"라며 폭풍 칭찬했다.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며 박서준과 고민시는 부족한 재료를 위해 장을 보러 떠났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두 사람은 저녁 영업 시작 3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손님들을 보고 깜짝 놀랐으며 박서준은 "인기 터지네. 오늘 저녁은 무조건 죽었다"며 아찔한 심경을 드러냈다.

소식을 듣고 상황을 확인한 사장 이서진은 "열 명이 한 개씩만 시키면"이라면서 수익을 계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정유미, 최우식, 고민시, 박서준은 본격적으로 재료 준비에 돌입했고, 오후 6시가 되자 점심과 마찬가지로 오픈런 손님들로 인해 30초 만에 홀이 가득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