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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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일본 입국 거부, "흥행비자 받은 뒤 재출국 할 것"

기사입력 2011.08.31 22:16 / 기사수정 2011.08.31 22:16

방송연예팀 기자



▲씨엔블루 일본 입국 거부, 일정 연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그룹 씨엔블루가 비자 문제로 일본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31일 씨엔블루의 소속사 FNXC뮤직 측은 "씨엔블루가 오늘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흥행비자를 받지 않았단 이유로 입국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초 씨엔블루는 9월 1일부터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국내로 다시 복귀해 흥행비자를 받은 뒤 재출국 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어 소속사는 "일본 회사와 상의해 입국 절차를 준비했지만, 공연 등 수익이 발생하는 일정만 흥행비자를 받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며 "일본 스케줄에 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스트도 씨엔블루와 같은 이유로 입국 심사가 길어졌고, 예정된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일본은 관광 목적일 경우 한국인이 90일간 비자 없이 머물 수 있지만, 공연 등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흥행비자를 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씨엔블루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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