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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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훌륭"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깜짝 등장 팬서비스 '시선 강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04 11:30 / 기사수정 2024.07.04 11: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고척돔에서 K-야구를 즐기는 모습으로 국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좋은 인상만 갖고 간다"며 한국 방문에 기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일정을 위해 3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들이 내한 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이었다.

두 사람과 숀 레비 감독은 이날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중계방송 중 관중석에 자리한 세 사람이 포착됐고, 이들은 자신을 알아보고 화답하는 팬들에게 반갑게 손을 흔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등 다정한 팬서비스를 보여줘 환호를 이끌어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각자의 SNS에도 야구 관람 인증샷을 남기며 입국 후 한국에서 보낸 첫날 일정을 알렸다.

이후 세 사람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데드풀과 울버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6번째 한국 방문이라고 말한 휴 잭맨은 "서울에 다시 오게 돼서 기쁘다. 올 때마다 너무 좋고 감사하다. 이번 영화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기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도 "한국은 세 번째 방문인데 너무 기쁘다"면서 "어제 도착해 고척돔에도 갔는데 좋은 인상만 가지고 가는 것 같다"고 고척돔을 방문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또 고척돔에 대해서도 "너무 훌륭한 돔이었다"고 칭찬하며 전날 관람했던 야구 경기의 여운을 되새겼다.




휴 잭맨도 "제가 예전에 서울 친선대사인 적이 있다. 그 임기가 언제 끝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친선대사인 것 같다. 다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은 기자간담회에 이어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국내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24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라이언 레이놀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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