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2년 연속 대만에서 팬콘을 진행한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는 8월 4일 대만 타이베이 웨스타(WESTAR)에서 두 번째 단독 팬콘 투어 ‘YOUTH DAYS(유스 데이즈)’의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YOUTH DAYS’는 앞서 서울·마카오·오사카·도쿄 개최를 알린 가운데, 대만이 추가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펙스는 지난해 연 팬콘 ‘SUNSHOWER(선샤워)’에 이어 2년 연속 팬콘으로 대만 팬들과 가까운 만남을 갖는다.
이는 이펙스의 중화권 인기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 지난 3월 이펙스는 대만과 홍콩에서 단독 콘서트 ‘So We are not Anxious(쏘 위 아 낫 앵셔스)’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대만 다수 예능 및 콘텐츠 출연과 인터뷰에 응하는 등 활약상으로 뜨거운 현지 관심을 입증했다. 하반기에는 ‘YOUTH DAYS’ 투어로 상승가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팬콘 투어와 더불어 이펙스는 8월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 2024(DREAM CONCERT WORLD IN JAPAN 2024)’ 무대에도 오르며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펙스는 올해 데뷔 첫 정규앨범 ‘소화(韶華) 1장 : 청춘 시절’ 타이틀곡 ‘청춘에게’ 활동으로 진일보한 음악성과 퍼포먼스, 독창적인 서사를 보여줬다. 정규 1집 초동 음반 판매량은 20만 장을 돌파하고, 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인을 달성하며 이펙스의 글로벌 존재감을 재차 증명했다.
2024 EPEX 2nd FANCON ‘YOUTH DAYS’는 이달 27일과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8월 4일 대만, 17일 마카오, 9월 1일 오사카, 3일 도쿄까지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