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하선호, 깜짝 근황…교생 선생님 됐다 "음악활동 NO"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고등래퍼' 하선호가 교생선생님이 된 근황을 전했다.

하선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교생실습 간 고등래퍼. 연극영화과도 교생이 있다?! 예고 교생실습 브이로그'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선호는 정상을 차려입고 예고에 교생 실습을 나갔다. 하선호는 종례시간에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들은 '고등래퍼'를 봤다며 하선호를 반겼다. 그는 "그걸 봤던 걸 기억하냐. 그래도 절대 선생님들 앞에서는 아는 척 마라. 선생님들 앞에서 눈치보인다"고 신신당부했다. 

이후 하선호는 학교 급실을 즐겼다. 또한 급식지도를 직접 나섰고, 이후에는 학생들과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쉬는 시간에 교실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하선호는 종례에 들어가며 "오늘 처음으로 혼자 들어간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수학여행을 앞둔 학생들에게 여러 전달사항을 말하며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하선호는 힘든 교생 실습시간에 눈물을 보이기도. 그럼에도 그는 여러 수업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선생님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선호는 서울외고 재학 당시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음악활동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 "지금은 딱히 계획은 없다. 고3 이후로 음악은 거의 안 했다. 지금은 다른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채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