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1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의 17.3%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사 백동수'에서는 지(윤지민 분)가 딸 진주(윤소이 분)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모습이 그려졌다. 지는 천에게 "미안하다. 진주는 당신 딸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천은 "죽어가는 내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게 그 아이다. 그걸로 충분하다"며 담담히 받아들였고 "내 심장은 너뿐이었다"라고 말하며 애틋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과 KBS 2TV '스파이명월'은 각각 13.6%,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무사 백동수 ⓒ SBS]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