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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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男과 동거→쫓겨나 화장실 노숙" 사연자에…서장훈 "미쳤나"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4.07.01 22:14 / 기사수정 2024.07.01 22:1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물어보살'에 동거남에게 쫓겨난 사연녀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동거하던 남자에게 쫓겨났다는 여성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올해 2월 오픈채팅을 통해 남성을 처음 알게 된 후로 2주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이에 서장훈은 "열일곱 살도 아니고 서른일곱 살에, 만난 지 2주 만에 동거를 하다니"라며 놀라워했다.



목소리가 좋은 남성이 이상형이었던 의뢰인은 목소리 좋은 남성들이 있다는 오픈채팅에 입장했다고. 그는 "밤새 통화를 할 정도로 목소리가 좋았는데, 얼굴이 궁금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런데 막상 남성을 만난 의뢰인은 170cm 초반 키에 130kg 몸무게에 당황했다고 전했다.

데이트를 하고 싶지 않았던 의뢰인은 잠수를 탔지만, 의뢰인의 주소를 알고 있던 상대 남성은 의뢰인의 집 앞에서 6시간 가량을 기다렸다고. 이에 서장훈은 "스토커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교제 2주 만에 동거를 시작한 의뢰인과 남성은 곧바로 양가 부모님께 결혼 전제 인사를 드릴 만큼 발전(?)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남성과 동거를 시작한 의뢰인은 한 달 만에 남성의 집에서 쫓겨났다. 의뢰인은 현재 하루하루 모텔을 잡거나 길거리에서 잔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화장실에서 잘 때도 있다"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미쳤나 봐"라며 경악했다.

사진=K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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