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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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이상윤 전 SK감독 선임

기사입력 2007.03.29 00:18 / 기사수정 2007.03.29 00:18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감독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이상윤 전 SK나이츠 감독(현 엑스포츠 해설위원)이 구리 금호생명의 새로운 사령탑에 선임됐다.

금호생명은 28일 이상윤 전 감독과 김영주 전 우리은행 코치를 역대여자프로농구 최고대우로 각각 감독과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호생명 관계자는 "코리아텐더 감독시절 탁월한 지도력과 전술로 4강 신화를 이룩한 점과 SK에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 및 풍부한 경륜을 높이사 선수단의 리빌딩과 명문구단으로 육성할 적임자로 판다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김 코치는 우리은행에서 7년 간의 풍부한 여자농구 실전 경험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금호생명의 코치로 선임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생명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이상윤 감독은 배재고-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농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BKL 코리아텐더, SK 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엑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이론과 전술에 해박한 것은 물론 탁월한 지도능력을 겸힌 것으로 평가받아 농구전문가들로부터 '감독 후보 1순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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