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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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있는데…" 한혜진, 별장 '무단침입'에 공포→우울 호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8 07: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모델 한혜진이 계속되는 별장 무단침입 피해를 고백했다. 

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집에서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너무 무서운 거다.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라며 "혼자 10초 동안 얼어 있었다"라고 공포스러웠던 심경을 전했다.

당시를 떠올린 한혜진은 4명의 중년 부부가 별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마당부터 계곡까지 별장을 둘러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의 나가 달라는 정중한 부탁에도 외부인들은 '이제 TV 안 볼 거에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고.



상황을 설명한 한혜진은 "약간 좀 눈물이 났다. 그래서 어제 우울했다"며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그는 "'찾아오면 오는 거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경험하고 나니 무서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한혜진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홍천의 별장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그러나 이후 수차례 일반인들의 무단침입 피해를 겪었다.


"찾아오지 마세요", "무서워요" 등의 심경을 전했음에도 계속되는 피해에 결국 한혜진은 지난달 21일 별장에 담장과 대문을 짓는 공사에 들어갔다고 알렸던 바 있다.

4개월 만에 내린 공사 결정에도 무단침입 피해가 줄어들지 않자 보안 업체까지 이용하는 한혜진의 상황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혜진 유튜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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