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추석 귀향길 함께 고향에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배우 신민아와 가수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56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설문이벤트를 실시했다.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신민아가 33.7%(356명)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김태희는 25.7%(271명)로 뒤를 이었고, 송혜교는 17.5%(185명)를 차지했다. 한예슬은 16.3%(172명), 전지현 6.8%(72명) 이었다.
신민아는 섹시한 S라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로 최고의 매력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화보촬영을 통해 신비롭고 고혹적인 모습을 선보여 큰 관심을 얻기도 했다.
'추석 귀향길에 함께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44.3%(468명)의 응답자가 이승기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조인성은 20.1%(212명)로 2위를 기록했고, 원빈도 16.8%(178명)를 얻었다. 그 밖에 강동원은 9.8%(103명), 송승헌 9.0%(95명) 순이었다.
'국민훈남'으로 가수라는 본업과 함께 드라마와 예능 등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친 이승기는 밝고 활기찬 이미지로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앨범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추석연휴 주요 계획'으로는 33.1%(350명)가 '가족과 함께 고향 내려가기'라고 응답했다.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도 26.3%(277명)로 조사돼 연휴 동안에도 자신의 스펙을 관리하려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집에서 푹 쉬기'는 21.3%(225명), '영화나 연극관람 등 문화생활'은 13.7%(145명) 이었다. 여름휴가 시즌이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 온 연휴라 그런지 '국내 혹은 해외여행'은 3.7%(39명)에 그쳤고, '친구들 만나 수다 떨기'라는 응답은 1.9%(20명) 이었다.
'한가위 보름달을 보면서 빌고 싶은 소원'은 '자격증이나 고시 등 시험합격'이 57.5%(607명)이었고, '가족의 건강'이 14.2%(150명)로 뒤를 이었다. '로또 당첨'도 13.4%(142명)를 차지했으며, '직장 승진이나 이직'과 '연봉인상'은 각각 6.2%(65명)과 5.6%(59명)로 조사됐다. 이 밖에 '이상형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3.1%(33명))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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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민아, 이승기 ⓒ S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