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밥이나 한잔해' 소녀시대 효연과 이은지의 인연부터 떡잎부터 남달랐던 조인성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tvN '밥이나 한잔해' 6회에서는 인천광역시로 향해 번개 모임을 갖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실제 인천 홍보대사인 이은지와 인천 출신 영훈의 동네 자랑부터 배우 김광규, 이정하, 소녀시대 효연 그리고 다수의 톱스타를 발굴한 '신의 눈'까지 특급 게스트들이 함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먼저 '인천의 재키 찬'으로 불리는 배우 김광규가 김희선의 밥친구로 소환돼 웃음을 전한다. 전세 사기의 아픔을 딛고 지난 2022년 송도에 자가 아파트를 마련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김광규는 '송도 오렌지족' 콘셉트로 등장해 김희선과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주말극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사이로, 촬영 중 자주 식사를 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이런 가운데 김광규의 거침없는 폭로(?)에 김희선이 '버럭'한 사연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송도 토박이로 유명한 소녀시대 효연도 게스트로 함께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은지와 효연이 알고 보니 학연, 지연보다 돈독한 '산부인과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또한 더보이즈 영훈은 "어릴 때 유일하게 좋아했던 여자 아이돌이 소녀시대"라며 성덕 모멘트를 빛낸다고. 이런 가운데 효연이 밝히는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 계획이 궁금증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신흥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정하가 영훈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송도까지 달려온다는 전언. 영훈은 6회 만에 처음으로 밥한잔 모임에 와준 친구 덕분에 방송 내내 남다른 텐션을 보여준다. 음악 프로그램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도 기대 포인트다.
김광규가 부른 번개친구의 정체 역시 궁금증을 안긴다. 그는 다수의 톱스타를 발굴한 '신의 눈'을 가진 능력자로, 김희선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 게스트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조인성의 신인 시절 이야기와 함께 배우 재목으로 눈여겨 보는 후배, 흥미진진 연예계 비하인드 등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무르익어가는 송도의 밤도 잠시,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지면서 '밥한잔' 최초 촬영 중단의 위기를 맞는다고. 인천광역시로 향한 밥한잔 모임의 운명은 오늘(2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밥이나 한잔해'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