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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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국악인 집안에서 불우했던 어린 시절 사연 공개

기사입력 2011.08.30 11: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조관우가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조관우는 최근 KBS2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우여곡절 많았던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조관우는 국악인 집안에서 남모르게 불우하게 보내야 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했다.

조관우 집안은 국악인 집안으로 유명하다. 조관우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판소리계의 중진 대열에 있는 명창 조통달이고, 조관우의 이모할머니는 최초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자 중 한 명인 명창 박초월이다.

이날 조관우는 "국악인 집안에서 태어나 남 모르게 불우한 시절을 보내야 했다"며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공연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곤 하셨기 때문에 아버지 대신 친척들 손에 자라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관우는 "어릴 때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컸다"며 "초등학교 3학년 때 무작정 가출해서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관우의 우여곡절 인생 스토리와 깜짝 놀랄만한 몰래온 손님은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관우 ⓒ KBS 제공]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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