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7월 4일부터 열리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나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예매 오픈 19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다.
할리우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MZ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즈 글래스는 '세인트 모드'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런던 비평가 협회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신예 감독의 탄생을 알렸다.
그의 두 번째 장편 작품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할리우드의 믿고 보는 웰메이드 제작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만남만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 반항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탐구한 퀴어 느와르와 사랑이라는 주제, 독보적인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색채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스릴러와 액션을 가미한 독창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대담한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제2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개막작 상영은 오는 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예매 오픈 19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A24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7월 10일 개봉한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