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노빠꾸 탁재훈'이 또 논란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의 새 영상에는 카라 멤버 니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탁재훈은 카라를 두고 "다 노땅들이지 않냐. 지금 새로운 아이돌들이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 모르냐"면서 "아줌마들끼리 모여서"라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났지 않나. 신곡이 별 반응 없었지 않냐"고 말해 니콜을 황당케했다.
카라는 지난 2022년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오는 7월 신곡을 발매할 계획. 또한 니콜은 1991년생으로, 결코 나이가 많지 않다. 이에 탁재훈의 발언은 누리꾼들에게 쓴소리를 듣기 충분했다.
특히 이 영상이 공개된 날, '노빠꾸탁재훈' 측은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새로운 MC인 시그니처 지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는 시그니처 지원에게 "몸매가 좋으니까 꼭 데뷔해 달라"며 AV 데뷔를 권하는 발언을 했다. 이후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편집하고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또한 "녹화 현장에서 지원 씨에게 질문한 내용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탁재훈 씨는 만류하였으나 현장의 재미만을 위해 편집 과정에서 탁재훈 씨의 의도가 드러나지 않게 편집이 된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도 덧붙였다.
사과문을 올린 날, 새롭게 업로드 한 영상에서 또 논란에 휩싸인 것. 특히 탁재훈의 발언에 카라 팬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 '노빠꾸탁재훈', RBW, DSP미디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