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0 00: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한예슬과 에릭이 거짓 데이트를 하며 공개키스를 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14회에서는 결별설로 인해 연예계 활동 위기를 맞은 강우(에릭 분)가 한명월(한예슬 분)에게 당분간 변함 없는 커플로 위장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인파가 붐비는 곳으로 공개 데이트를 나섰다. 그야말로 보여주기식 거짓 데이트인 것. 이에 불편해하는 명월과 달리 강우는 명월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허리감싸기를 지시하거나 카페에서 "날 위해서 이러는 것이다"며 케이크를 떠먹여주기까지 했다.
계속해 표정이 좋지 않던 명월은 결국 "못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강우는 "거짓말은 네 전문 아니냐"며 "그럼 질질끌지 말고 화끈하게 한 방으로 끝내버리자. 가만 있어. 나도 좋아서 이러는 거 아냐. 그냥 눈 딱 감고 끝내"라고 말한 뒤 명월에게 키스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합서와 관련된 '도깨비'라 불리우는 인물이 주회장임이 드러났다.
[사진=ⓒ <스파이명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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