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인플레이] 라쿠텐의 다나카가 18탈삼진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타나카는 최근 3경기 연속 완투승을 한 일본의 괴물투수죠.
27일 열린 소프트뱅크전에서 다나카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18탈삼진으로 경기를 장식했습니다.
게다가 투구수는 120개가 채 되지 않습니다.
다나카의 역투는 프로야구 역대 2위의 기록입니다. 야구 역사가 70년에 가까운 일본에서도 18탈삼진은 역대 두번밖에 없었다니,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에 일본의 한 선수는 "정말 대단했다. 무서울 정도"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18탈삼진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과연 언제쯤 나올까요?
[사진 = 다나카 마사히로 ⓒ 라쿠텐 골든이글스]
볼인플레이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