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최화정이 유튜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27년의 라디오 DJ를 마무리하고 63세 명랑 어른의 너튜브 도전기!'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최화정은 시그니처 인사인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를 곧장 따라 하며 "어때요? 비슷하지 않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최화정을 빵 터지게 했다.
최근 27년간 진행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한 최화정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주식 좀 보고"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최화정은 "라디오는 내 인생이죠"라며 "저희 엄마가 '너는 라디오 할 때 제일 빛이 나'라고 하시더라"며 라디오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라디오 하차와 비슷한 시기에 뒤늦게 유튜브에 도전한 최화정은 업로드 영상마다 조회수 100만은 거뜬히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입을 떡 벌리기도.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반응에 대해 최화정은 "나이 드는 게 두려웠다. 그런데 언니를 보니까 그렇지만 않더라"라고 대답하며 "그러니까 제가 주식보다 댓글을 더 보게 된다"며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날 최화정은 "맛있으면 0 칼로리" 등 어록에 대한 비하인드도 방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최화정의 라디오 사랑, 유튜브 도전기 등은 26일 오후 8시 45분 '유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