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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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형들 잘 생겼어"→김종국 "지능적 안티니?"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4.06.23 18: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강훈이 형들의 외모를 칭찬했다가 구박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여름 대비 '몸보신 먹캉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바캉스룩' 콘셉트로 등장한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의 스타일을 지적하면서 놀리기에 바빴다. 하지만 강훈이 등장하자 "강훈이는 예쁘네~남친룩이다"라면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김종국은 강훈을 바라보며 "너는 우리랑은 잘 안 어울린다"고 했고, 강훈은 "요즘사람들은 다 이렇게 입는다"고 받아치며 '런닝맨' 형, 누나들을 발끈하게 만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레이스를 위해 멤버들은 마피아 게임으로 미션을 시작했다. 게임이 펼쳐질 때마다 마피아가 된 형들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강훈을 비롯한 막내라인이 의심을 받았다. 

미션이 끝난 후 강훈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네. 저 한마디도 못했다. 추리 시작도 못했다"고 투털거렸고, 양세찬 역시 "막내들은 힘이 없다"고 공감해 웃음을 줬다. 이후 이들은 레이스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유재석은 긴장한 듯 앉아있는 강훈에게 "등을 대고 편안하게 있어라"고 했고, 이를 본 지석진은 "입툭튀 유재석, 양세찬 사이에 그 자리는 돈 주고도 못 사는 자리다. 두 추남들 사이에"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지석진은 "원래도 잘 생겼는데 유독 더 잘생겨 보일거다"고 했고, 이에 강훈은 "들도 다 미남이십니다"라면서 마음에도 없는(?) 외모 칭찬을 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지능적 안티냐. 놀리려고 하는 말이지"라고 화를 냈고, 유재석도 "거짓말 하지마"라고 강훈의 칭찬을 받아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석진은 양세찬에게 "너랑 유재석이랑 강훈이 얼굴을 랜덤으로 돌려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할거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안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강훈은 "저는 할 이유가 없죠"라고 말하며 형들을 아무말 못하게 만들었다.

하하는 강훈에게 "여기에서 두 명만 꼽는다면 누구를 선택할거냐"는 질문을 던지며 내심 기대를 했고, 하하의 기대와는 달리 강훈은 쉽사리 선택하지 못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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