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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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안유진·이영지, 나PD에 서운 "무료 공연 보면서 이러면 곤란" (뛰뛰빵빵)[종합]

기사입력 2024.06.21 21: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유진과 이영지가 나PD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셀프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긱시크 패션으로 차려입은 지락이들은 2:2 음악 퀴즈로 승패를 가렸다.

본격적으로 음악 퀴즈를 시작하기도 전에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지락이들에게 나PD는 "이렇게까지 하지 마라"고 부탁했다.

이은지, 미미가 한 팀, 이영지, 안유진이 한 팀이 되어 승부욕을 불태웠다.



순서를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하는 순간에도 기싸움은 엄청났다.

안유진은 큰 키로 미미를 압도하며 "죄송합니다만 어디 계신 거죠?"라고 도발했고, 미미는 "오마이걸은 15년도 데뷔"라며 가요계 선후배 기강을 잡았다.

이은지가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가운데,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신화의 '으쌰으쌰'를 듣고 어리둥절해했다.

또한 이영지는 본인이 피쳐링한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가 문제로 나오자 남다른 텐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열정적인 무대를 마친 안유진은 스태프들에게 "저는 좀 속상하다. 아무도 박수를 쳐 주시지 않고"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돈 내고 보는 공연도 호응을 하는데 무료로 보면서 이러면 곤란하다"고 주장했고, 나PD는 "호응 좀 해 드리라"고 스태프들에게 지시해 웃음을 안겼다.



떠나는 날 아침 계산기를 두드려 보던 총무 미미는 "예산에 딱 맞게 썼다"는 결론을 내렸다.

3일 동안 게임 진행과 남다른 텐션으로 목청을 혹사시킨 이영지는 목소리를 잃었다.

이은지와 이영지는 요즘 유행하는 앵글로 나PD를 찍었다.

이은지가 "두 번째 숙소는 우리는 만족했는데 나영석 PD는 어디서 묵으셨냐"고 묻자, 나PD는 "옆에 있는 애견 펜션"이라고 대답해 짠내를 풍겼다.

나PD는 떠나가는 지락이들에게 "어디 가냐. 나도 같이 가자"고 호소했지만, 지락이들은 "브런치 먹으러 간다. PD님은 안 된다"고 거절하며 부녀 케미를 뽐냈다.

마지막 날 운전도 안유진이 맡았다. 미미는 안유진의 운전 실력에 대해 "너무 스무스하다. 이제 비켜주고 이런 거 잘하네"라며 아낌없이 칭찬했다.

안유진은 3일 동안 15km를 달리며 베스트 드라이버로 성장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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