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강남이 이상화의 친정 집에 수영장을 만들었다.
20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상화한테 허락맡고 드디어 공개합니다. 폭염이 다가와 아오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강남은 이상화의 친정인 양평 집으로 향하는 차에서 "아직 한 번도 얘기 안 했는데 오늘 최초 공개한다"며 양평 집의 비밀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여름과 관련되고 동남아, 풀빌라가 힌트라고.
이어 강남은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오늘 그걸 다 할 거니까 막지 말아라"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양평에 도착한 강남이 원했던 게스트(?)는 바로 트럭이었다. 강남은 트럭에 수영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이때 장인어른이 등장하자 강남은 당황했고, 장인은 장난꾸러기 같은 사위에게 "알아서 해"라며 포기한 듯 쿨하게 퇴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수영장 제작에 들어간 강남은 집으로 들어오는 이상화를 보더니 물총을 쐈고, 이에 이상화는 도망갔다.
그러자 강남은 "장인, 장모님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라며 현타 온 모습을 보이더니 "최악의 사위다"라고 스스로를 디스하며 빵 터졌다.
수영장을 완성한 강남은 "재밌다. 날씨 때문인가 하와이 같다"며 만족했다.
계속해서 강남은 물 속에 5시간 동안 있으며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소바와 수박 등 먹방까지 선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