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5

연해주 식인상어 출몰, '팔과 몸통 물어 뜯겨' 러시아인 중상

기사입력 2011.08.29 09:08 / 기사수정 2011.08.29 09:0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러시아 연해주 인근 지역에 식인상어가 등장했다.

지난 27일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연해주 인근의 해수욕객이 식인 상어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연해주 하산군 슬라뱐카 마을 인근 해역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현지 주민 26세 남성이 상어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팔과 몸통을 물어뜯기는 중상을 입은 것.

이 외 지난 17일 연해주 하산군 남부 텔랴코프스키 만 인근 해안에서 25세 남성이 중상을 입고, 18일 표트르대제 만 남쪽 젤투히나 섬 인근에서 16세 청년도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

이번 사고는 이달 중순 연이어 발생한 두 차례의 식인상어 공격에 연이은 것이다.

연해주 식인상어 등장에 네티즌들은 "사진으로만 봐도 무섭다", "말로만 듣던 식인상어가 실제 있다니" 등의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식인상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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