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9 02: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는 5개월간 다이어트를 하게 될 최종 20인을 뽑는 과정이 진행됐다.
1990년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한국일보 타이틀을 거머쥔 이혜정은 비만이 된 이유로 "미국 발 금융위기로 내가 하던 패션사업이 부도를 맞았다"며 "폭음, 폭식을 했고 그냥 잘 수 없어 술을 많이 먹고 잤다. 그래서 지금 이 모습이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딸이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몸을 보여주는 게 싫어서 물이 무섭다고 했다"며 마음속에 담아둔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혜정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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