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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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이수지 밤의 세계로 인도…클럽 입구에서 막혔다" (두데)

기사입력 2024.06.20 15:36 / 기사수정 2024.06.20 15:3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코미디언 조수연이 이수지와 클럽을 찾은 사연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DJ로 복귀한 안영미와 함께 게스트 조수연, 조진세가 등장했다.

"안영미 씨 복귀하신 거냐"며 반가워하는 한 청취자에게 안영미는 "복귀한 지가 언젠데 지금 알았냐"며 발끈했다.

안영미는 조진세에게 "지난번 뮤지 씨랑 있을 때 봤을 때보다 얼굴이 핀 것 같다"라며 반가워했다.

김예원이 뽑은 소개팅남 중 외모 순위 3위로 꼽혔다는 조진세는 "저는 일단 최준(4위)을 누른 것만으로 감지덕지다"라며 흡족해했다.



그런가 하면 안영미는 "코미디언 이수지 씨를 밤의 세계로 이끈 게 조수연이라던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수지 씨가 클럽에 안 가봤다고 해서, 같이 가자고 데려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들어가는 순간 가드분이 저를 막으시더라"라며 "그때 큰 가방을 들고 갔는데, 가드가 '죄송한데 음식물 반입 금지다'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안영미가 "큰 가방을 들고 갔을 뿐인데 안에 음식이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냐"고 하자 조수연은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안영미는 "차라리 우리 코미디언들은 분장하고 가는 게 떳떳하고 좋다. 섣불리 꾸미고 가면 안 된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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