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권지용)이 일상을 공유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GD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버건디색 상의에 아이보리 톤의 가디건과 형광색의 반바지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언밸런스한 매치마저 깔끔하게 소화하는 그의 패션센스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화보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컷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패션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내게도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다 보니 처음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어리둥절하기도, 설레기도 했다"며 "카이스트는 자신의 분야를 열정적으로 탐구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다. 학업과 일상의 경계가 불분명할 정도로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어쩌면 연습실에서 혼자 고민하고 탐구하던 어린 시절 내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지드래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