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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범 슈퍼세이브!...서울, 승부차기 대혈투 끝 코리아컵 8강 진출→포항과 격돌 [현장리뷰]

기사입력 2024.06.19 22:17 / 기사수정 2024.06.19 22:17

백종범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강원FC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슈퍼세이브에 성공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한국프로축구연맹
백종범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강원FC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슈퍼세이브에 성공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자, 김정현 기자) FC서울이 승부차기 대혈투 끝에 강원FC를 잡고 코리아컵 8강에 진출했다. 

서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맞대결에서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강원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승부차기 혈투 끝에 백종범의 세이브 하나로 승부를 가렸다. 역시 수원삼성(2부)과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한 포항 스틸러스와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서울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백종범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야, 황현수, 술라카, 이태석이 수비를 구성했다. 3선은 팔로세비치와 시게히로가 지켰다. 2선은 윌리안, 강성진, 강주혁, 최전방에 윌리안이 출격했다.

강원은 4-4-2 전형으로 맞섰다. 박청효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류광현, 이지솔, 신민하, 이유현이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카비야와 강지훈, 측면은 정한민과 최성민이 맡았다. 최전방엔 김해승, 웰링턴이 나와 득점을 노렸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김기동 감독(오른쪽)과 강원 윤정환 감독이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김기동 감독(오른쪽)과 강원 윤정환 감독이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양팀 선수들이 광고판이 없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양팀 선수들이 광고판이 없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은 전반 4분 윌리안이 강성진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먼저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청효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7분엔 강주혁이 직접 안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높이 떴다. 11분엔 강성진이 다시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박청효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강성진이 강원 카미야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강성진이 강원 카미야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강주혁이 강원 류광현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강주혁이 강원 류광현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강원은 이른 시간 이지솔이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들것에 실려 나갔다. 강원을 바로 김우석을 교체 투입시켰다.


서울이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운영했고 기회를 계속 노렸다.

전반 17분 윌리안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성공 이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김신진이 오른발로 돌려놨지만, 이 역시 박청효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2분 오른쪽에서 공을 소유하면서 서울이 공격에 나섰다. 김신진이 중앙에서 버텨주고 팔로세비치가 볼을 이어받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첫 슈팅은 수비에게 막혔지만, 세컨볼을 다시 잡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박청효가 몸을 던져 간신히 쳐냈다. 전반 28분 강주혁이 다시 왼발 슈팅을 시도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전반 경기 중 선수들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전반 경기 중 선수들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김진야가 강원 수비를 맞고 튀어 나온 공을 잡아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김진야가 강원 수비를 맞고 튀어 나온 공을 잡아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33분엔 강성진이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지켜내면서 박스 안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박청효의 슈퍼 세이브에 다시 막혔다.

강원은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신민하가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는데 동료 맞고 나가면서 유효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상황에서 서울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왼쪽에서 윌리안이 공 소유에 성공했고 김신진이 이어서 슈팅을 시도했다. 박청효가 이를 막았고 세컨 볼을 강주혁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시 박청효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전은 결국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강성진이 강원 김우석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강성진이 강원 김우석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신민하가 헤더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신민하가 헤더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후반에 서울은 변화 없이 나섰고 강원은 김해승이 빠지고 조현태가 투입됐다. 

후반도 서울이 경기를 주도하면서 진행됐다. 후반 11분 왼쪽 돌파에 성공한 강성진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에서 강주혀이 쇄도하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맞으면서 유효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강주혁은 뒤이어 왼쪽 측면에서 수비 두 명을 사이에 두고 돌파를 시도하다가 파울을 얻어 프리킥을 만들었다. 팔로세비치가 이를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라 위로 지나갔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웰링턴(가운데)이 서울 솔라카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웰링턴(가운데)이 서울 솔라카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최성민(오른쪽)이 서울 강주혁와의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최성민(오른쪽)이 서울 강주혁와의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후반 17분엔 반대 전환으로 오른쪽에서 혼자 공을 받은 강성진이 드리블 돌파 이후 왼발 슛을 시도했다. 구석을 찔렀지만, 박청효의 선방에 다시 막히고 말았다. 

강원은 후반 18분 최성민이 빠지고, 갈래고를 넣으면서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9분 웰링턴이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다가 황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웰링턴은 오른쪽 무릎을 잡고 쉽게 일어서지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골문 앞에서 수비수에 둘러싸인 서울 윌리안이 힐킥으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골문 앞에서 수비수에 둘러싸인 서울 윌리안이 힐킥으로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김기동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김기동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도 후반 24분 쿨링 브레이크 시간에 시게히로를 빼고 류재문을 넣어 기동력을 유지했다. 

강원은 웰링턴, 정한민을 빼고 유인수, 송준석이 투입됐다. 서울도 김신진, 강성진을 빼고 한승규와 박동진을 넣어 공격을 보강했다. 

후반 35분 서울이 오른쪽 측면 공략에 성공했다. 김진야가 전진하며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것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나왔다. 서울은 박스 안에 선수 2명이 있었지만, 수비가 걷어내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답답한 서울은 후반 40분  강주혁, 이태석을 빼고 임상협, 최준을 투입하며 마지막 선택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이태석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이태석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조현태가 코너킥을 헤더슛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조현태가 코너킥을 헤더슛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강원은 곧바로 카미야가 박스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강원의 공격 과정에서 박스 안에서 갈레고가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을 갈레고가 발을 뻗어 막아내 대형 사고를 막았다. 

경기 막판 서울이 다시 공세를 올렸지만, 경기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으로 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카미야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강원 카미야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팔로세비치(왼쪽)와 강원 갈레고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팔로세비치(왼쪽)와 강원 갈레고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연장 전반 강원이 조금씩 점유율을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울도 수비를 탄탄히 구축하며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연장 전반은 별다른 상황 없이 끝났다. 

서울은 연장 하프타임에 술라카를 빼고 권완규를 투입해 기동력을 유지했다. 

서울은 연장 후반 3분 김진야가 직접 박스 안으로 밀고 들어오면서 오른발 슛을 시도했고 박청효가 쳐내면서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권완규가 먼쪽으로 넘어오는 공을 헤더로 연결해 떨어뜨렸다. 황현수가 발을 갖다 댔지만, 빗나갔다. 

연장 후반 7분엔 다시 왼쪽에서 김진야의 돌파에 이은 컷백 패스로 박동진이 공을 소유했다.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블락에 막히면서 박청효가 편안하게 공을 잡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팔로세비치(왼쪽)와 강원 갈레고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팔로세비치(왼쪽)와 강원 갈레고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윌리안이 강원 강지훈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 서울 윌리안이 강원 강지훈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2024.6.19 superdoo82@yna.co.kr


후반 10분엔 프리킥 상황에서 박동진이 혼자 높이 뛰어올라 헤더를 시도했다. 박청효가 다시 세이브를 성공하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경기 막판엔 양팀 선수들의 신경전이 계속 이어졌다.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강원의 첫 키커 카미야는 성공했다. 서울의 첫 키커 팔로세비치도 쉽게 성공시켰다. 

강원의 2번 키커 송준석도 가운데로 강하게 때리며 성공했다. 서울의 2번 키커 임상협은 왼쪽 상단을 정확히 찔러 넣었다. 

강원의 3번 키커 신민하 역시 가운데로 차 넣었다. 서울의 3번 키커 박동진도 역시 왼쪽으로 밀어 넣었다. 

강원의 4번 키커 이유현은 왼쪽 하단을 찔렀다. 백종범이 방향을 읽었지만, 막지 못했다. 서울의 4번 키커 한승규는 오른쪽 하단을 찔러 넣어 균형을 맞췄다.

강원은 5번 키커 류광현의 슈팅이 백종범의 세이브에 막히면서 서울이 승기를 잡았다. 서울의 5번 키커 

사진=연합뉴스,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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