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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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前 남친과 싸우고 식음전폐…'이러다 죽겠다' 싶어" (내편하자3)

기사입력 2024.06.19 15:05 / 기사수정 2024.06.19 15:0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혜진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0시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모델테이너 이현이와 편들러 MC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의 미친 사랑 테스트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사랑을 위해 어디까지 해 봤니'라는 주제와 관련 '미친 사랑 테스트'가 펼쳐진 가운데 MC들은 "옛날에는 폴더폰을 귀에 올려놓고 잤잖아", "저온 화상 입을 뻔했다"는 등 자신의 경험담을 밝히며 깊이 공감했다.

특히 편들러 MC들 중 '최고의 사랑 광인'으로 뽑힌 박나래는 "난 사랑에 미친X예요"라고 자백(?)하며 항상 연인 상대에게 맞춰주는 '을의 연애' 추억에 빠졌다.



반면 '쏟아지는 비 속에서 기다려본 적'이라는 가사를 듣자마자 "우산은 왜 안 쓰니"라며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던 한혜진.

그러나 한혜진은 알고 보니 비를 맞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다가 눈물이 날 뻔한 적도, 자신의 목숨도 줄 수 있는지 신이 물어본다면 어떻게 할까 싶을 정도로 푹 빠져 있던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의외의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전 남친과 싸운 후 3일 동안 밥도 먹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는 한혜진은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남친 집에 찾아갔다가 뜻밖의(?) 선물로 김장 김치를 받았다는 레전드 이별썰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궁금증을 더했다.

박나래의 미친 사랑 경험담과 한혜진의 사랑꾼 테스트는 20일(목) 0시 U+모바일tv '내편하자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3'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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