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백상예술대상 수상 당시를 회상했다.
19일 매거진 '데이즈드'가 2024년 7월 호를 통해 가수 비비와 함께한 커버와 화보 컷,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밤양갱’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쓴 비비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또한 수상하며 2024년 최고의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매력을 버버리 2024 여름 컬렉션에 녹여내면서 ‘비비만의 여름’을 그려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가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담아낸 여름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한 비비는 의상뿐 아니라 가방도 적절히 매치하며 버버리 프렌즈의 면모를 뽐냈다.
인터뷰에서 그는 버버리 2024 여름 컬렉션을 입고 떠나고 싶은 곳으로 호수를 꼽으며 여름휴가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어 비비는 백상예술대상 수상 소감에 대한 질문에, “당시에는 그 벅찬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더라. 모든 공이 제게 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벅찬 마음에 모두에게 조금씩 나눠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 된 것 같았다'는 당시 감정을 고백했다.
가수와 배우라는 정의를 넘어 더욱 넓어지고 있는 비비의 세계를 인터뷰를 통해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비비는 '열혈사제 2', '강남 비-사이드', '리볼버' 등 공개를 앞둔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비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7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SNS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데이즈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