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 양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성동일과 딸 성빈이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하이재킹'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로,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이 출연한다.
성빈 양은 아빠 성동일 응원 차 '하이재킹' 시사회에 참석했고, 포토타임을 이어가며 부녀 케미를 뽐냈다.
이날 폭풍 성장한 성빈 양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성빈 양은 지난 2014년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랜선 이모-삼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성빈 양이 어느덧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성숙한 모습으로 시사회에 얼굴을 비춰 반가움을 자아냈다.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장난꾸러기 면모는 완전히 사라지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그런 성빈 양이 자랑스러운 듯 어깨를 감싸며 미소짓고 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많이 컸다", "예쁘게 잘 컸다. 이모 뿌듯", "빈이가 엄마 많이 닮았다", "'아빠! 어디가?'에서 야무지게 쌈 싸먹던 친구 근황도 궁금하다", "뿌듯하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빈 양은 현재 현대 무용을 전공 중이다. 성동일의 아내는 지난달 개인 채널을 통해 무용 콩쿨에 참가한 성빈 양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8년 10월생으로 16세가 된 성빈 양은 무용 콩쿨에 참가해 무용 의상을 입고 무대화장을 하며 프로와 같은 포즈를 취해 이목을 모았다.
과거 '아빠! 어디가?'를 통해 장난꾸러기 면모를 보여 아빠인 성동일 마저 놀라게 했던 성빈 양.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해 랜선 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DB,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