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21
연예

'마약 혐의' 유아인, 오늘(18일) 6차 공판…'불출석' 처방 의사 증인신문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6.18 07:11 / 기사수정 2024.06.18 07: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6차 공판이 오늘(18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에 대한 6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에는 유아인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준 의사 두 명 중 한 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 의사는 지난 5차 공판 당시 불출석했다.

지난 달 14일 열린 5차 공판에는 유아인과 그의 지인 A씨를 포함해 유아인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 및 투여한 의사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라,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아인은 대마 흡연은 인정했으며, 그 외 의료용 마약류 투약은 의료 시술을 위한 것이었음을 밝혔다.

또 약물에 대한 의존을 인정하며 "의사들의 전문적 판단 하에 이뤄진 투약"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의 정신과 치료 주치의 B씨는 재판에 출석해 신문을 마쳤고, 참석해야 할 증인 C씨는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해 재판에 불출석했다. 

검찰이 C씨에 대해 증인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재판부 측은 C씨에 대해 불출석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