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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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박위, ♥송지은에 "뺄 살이 어디" 팔불출 (위라클)

기사입력 2024.06.16 17:50 / 기사수정 2024.06.16 17: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위가 송지은을 향한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우리가 함께하면 행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결혼을 앞둔 박위와 송지은이 여의도에서 '위라클 워크'를 진행했다. 박위와 송지은은 폭염 속에서도 위라클 워크 완주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휠체어로 빠르게 이동하는 박위의 모습에 송지은은 "진짜 빠르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제가 오빠 따라다니다가 걸음이 빨라졌다"며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송지은이 "오늘 살 좀 빠지겠다"고 하자 박위는 "빠질 살이 어디 있냐"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송지은이 "살 많거든"이라고 받아치자 박위는 "방송 중이었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위는 또 "지은이랑 걸으니까 금방 걷는 것 같다"며 애정을 발산했다.

송지은이 "내가 (휠체어) 밀어 줄게"라며 그를 도우려 했지만 박위는 "이게 내가 같이 걸어야 의미가 있는 거다"라며 마다했다.

무더위도 이겨내고 마침내 위라클 워크를 완주한 박위는 "기쁨의 감정이 복받친다"며 감격의 눈물을 글썽이기도. 

전쟁으로 고통받는 가자지구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2024 위라클 워크에는 2000여 명이 참가, 약 9000만 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박위는 "무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완주해준 참가자들 덕에 힘을 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박위는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오는 10월 결혼 예정이다. 

사진=위라클 WERACLE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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