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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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연우 '몰카' 발견…"다 보고 있었던 거야" 충격 (우리, 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15 07:3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우리, 집' 김희선이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노영원(김희선 분)이 이세나(연우)를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영원이 이세나가 설치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날 노영원은 최재진(김남희)을 찾아가 가족사진을 던지며 "이세나가 나한테 보낸 거다. 1번이 아버님이고, 2번이 당신이고, 3번이 어머님이다. 그동안 날 속인 거짓말들을 하나씩 알게 되는 순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럴리 없다는 최재진에 노영원은 "정신 좀 차려라. 4번이 도현이다. 도현이한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이러고 있을 거냐"라고 소리쳤다. 

노영원은 술에 취한 최재진의 휴대폰을 들고, 최재진의 최근 통화 목록을 확인했다. 

노영원은 "이세나가 문자를 보낸 시간이 5시 9분, 분명 5시가 넘어서였다. 그리고 전화를 걸고 나간게 5시 30분. 그렇다면..."이라고 말했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다. 



그녀는 최재진에게 "당신이 오늘 얘기하는 거 이세나가 보고 있던 거냐, 아니면 그냥 거기서 만나기로 했던 거냐"라고 물었고, 최재진은 "모든 게 끝나고 전화를 하면, 그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었다"라고 말했다. 

노영원은 "다 보고 있었던 거야"라며 이세나가 가족의 식사 장면을 어디선가 보고 있었단 걸 확신했다. 


이에 그녀는 곧장 집으로 향해 몰래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고, 곳곳에 교묘하게 설치되어 있는 몰래 카메라를 확인했다.

한편, 이날 노영원의 문자를 받은 이세나는 소리를 지르면 당혹감을 내비쳤다. 

'그렇게 좋아하는 언니를 왜 죽였어?'라는 문자가 도착한 것. 

이세나는 노영원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고, 지켜보던 몰래 카메라의 화면을 확인한 후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노영원이 미소를 지은 채 모니터 화면을 빤히 쳐다보고 있던 것. 

노영원의 본격적인 반격에 당황한 이세나는 분노로 가득찬 눈물을 보였다. 

사진= '우리, 집'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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