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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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 악플 테러 극복 근황…"왜 눈물 나" 제주도 여행 공개

기사입력 2024.06.14 05: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겸 티아라 멤버 지연이 제주도로 여행을 간 일상을 공개했다.

13일 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놀멍 쉬멍 제주도 힐링 브이로그 1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지연은 오랜만에 제주로 여행을 와 신난다며 행복을 표했다. 

그는 "계획대로 해보자. 밥을 먹고 카페에 갔다가 금오름에 가자"라고 하면서도 카페를 정하지 않아 '무계획형' 여행을 예고했다. 



지연은 차를 탄 채 바다를 보며 "바다 정말 예쁘다. 바다 다 봤다"며 빠른 관광을 마쳤고 친구는 "이럴 거면 계획 왜 짰냐"고 불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에서 밥을 먹은 지연은 티아라 멤버 효민이 광고하는 상품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효민 사진에 "귀여워"라며 손을 대고 애정을 드러냈다.

금오름에 도착해 풍경을 즐기던 지연은 "힘들다. 벌써 힘들다. 천천히 즐기면서 가야겠다"라며 체력이 떨어졌음을 밝혔다.



계속 느린 발걸음을 옮기던 지연은 "금오름인데 누가 보면 한라산 올라가는 줄 알 거다"라는 말에 지친듯 한숨을 내쉬었다. 


정상에 도착한 지연은 "그간 너무 안 걸었나보다. 왜 눈물 나냐"며 눈물을 훔쳤고, 이를 본 친구는 "힘들어서 그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은 "내려가는 게 왜 더 힘드냐"며 자신의 체력을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지연은 남편이자 야구선수인 황재균과 함께 화제가 됐다. 황재균이 경기에서 보여준 태도가 주목을 받자 그를 향한 비난이 아내인 지연 SNS에 표출됐기 때문.

 KBO리그 KT위즈에서 활약 중인 황재균. 

그는 지난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하자 상대팀 선수를 부르는 등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은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

이에 일부 팬들은 SNS가 없는 황재균 대신 지연의 SNS에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겼고, "남편 관리를 해라" 등의 비난을 받았다.

대중들은 "가족에게까지 악플을 남길 필요가 있나", "황재균은 지연을 위해 개인 채널을 오픈해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연을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논란 속 지연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일이 제 생일"이라며 황재균과 함께 보내는 생일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사진 = 지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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