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누적 매출 30억 돌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13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맞아 누적 매출과 성장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속성과 스킬을 지닌 몬스터를 수집해 플레이하는 정통 모바일 RPG로, 2014년 4월 국내 출시 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현 시점 기준, 전 세계 누적 매출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서머너즈 워'의 30억 달러 매출은 미국의 햄버거 5.3억 개, 독일 캔맥주 28억 캔, 일본 주간 만화 잡지 15.7억 권, 베트남 쌀국수 14억 7,800만 그릇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체 매출의 90% 이상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아메리카와 유럽에서 각각 32.2%와 21.6%를 차지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비중은 33.9%로, 서구권과 아시아를 아우르며 글로벌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누적 수출액은 27억 달러에 육박한다.

더불어 '서머너즈 워'는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기념 e스포츠 대회 친선 경기 종목, 2023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 진출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등을 통해 대표성도 인정받았다.

'서머너즈 워'는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58개 지역 매출 TOP10, 164개 지역 RPG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며, 글로벌 소환사 수는 20배 이상 증가했다. 몬스터는 약 1,600종으로 늘어났다.

전 세계 70여 개 도시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펼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13개국 18개 도시에서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신흥 시장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 IP를 다양한 장르 콘텐츠로 확장하고 플레이 채널을 다변화해 향후 10년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