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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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유이랑 데이트 하고파…강민경은 친누나 같아 부담"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4.06.12 12:59 / 기사수정 2024.06.12 12:59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유이와 데이트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 김신영이 게스트 곽튜브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신영은 곽튜브에 "데이트를 해야한다면 강민경과 유이 중에 누구를 고를 거냐"고 물었다. 이에 곽튜브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유이를 택했다.

김신영은 "강민경 씨가 또 처음으로 유튜브 댓글을 달아준 분 아니냐. 왜 유이를 택했냐"고 물었고 곽튜브는 "민경 누나는 이제 너무 친누나같은 느낌이라 데이트는 부담스럽다. 대학교 다닐 때 유이 씨가 활동했어서 저녁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며 유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제가 유이 씨랑 만나기로 했는데 한번도 안 만났다. 한번 같이 보자고 연락을 하겠다. 유이 굉장히 털털하다. 강민경 씨랑은 조금 다른 성격이지만 충분히 친누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해 추후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였다. 

연애 이론이 70점이라고 답한 곽튜브는 "급해서 70점이라고 했지만 이론으로 따지면 8~90점 되지 않을까 싶다. 몇 안 되는 경험에 노력파이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천적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높게 샀다"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결혼 2년 보겠다. 강제 자만추다. 소개팅에서는 성사율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소개팅을 하게되면 성격보다 외모로 판단해서 자만추가 더 낫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저도 소개팅을 한 적이 없다. 과팅을 한번 했는데 싸움이 크게 나서 술 안 먹었는데도 파출소 엔딩이었다"고 말했고 곽튜브도 "과팅에서 금상 받은 수준으로 웃겼는데 그날 조용했던 남자애랑 사귀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방송 경험이 있는 곽튜브는 "처음에 현무 형이랑 프로그램한다고 해서 되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편하게 할 줄 몰랐다. 제가 세게 말해도 다 받아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MBC FM4U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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