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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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유재석, '키스맛 젤리' 먹고 설렘 폭발 "몇 개 더 사자"(틈만나면)[종합]

기사입력 2024.06.11 23:5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나면'에서 유재석이 처음 먹어본 '키스맛 젤리'의 맛에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지석진X조혜련이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신당동을 찾아 틈새 행운을 전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부터 시작된 '틈 친구' 지석진과 조혜련의 활약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어진 토크로 급하게 틈 주인공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동을 하던 중 옛날 추억이 떠오르는 골목길을 걷게됐고, 유연석은 "하숙을 해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지석진과 유재석은 "우리는 하숙은 못 해봤다"고 답했다.

유연석은 "저는 고등학교 때 잠깐 해봤었다. 진주에서 올라와서 집을 못 구해서 형이랑 같이 하숙을 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연석은 형, 누나들의 정신없는 토크에 '유내비'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길을 헤매는 모습을 보이며 당황했다. 하지만 형, 누나들은 그런 유연석을 마냥 우쭈쭈하면서 귀여워했다. 

유재석은 유연석에게 "연석아. 너 결혼하면 형이 축의금 많이할게"아면서 애정을 보였고, 조혜련은 "'아나까나'는 내가 불러주면 안돼?"라면서 앞서나갔다. 

이에 유연석은 "아직 여자친구도 없는데 결혼을 시키려고 그러시냐"면서 웃었고, 유재석은 "연석이가 결혼하면 스케줄 빼서라도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이날 첫 번째 틈 주인공을 만난 네 사람은 10번의 기회 중 9번의 기회를 사용해 2단계 미션까지 성공하면서 틈 주인공에게 D사의 헤어드라이기와 현금 선물을 전달했다. 

뿌듯함을 안고 다음 틈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이동을 하던 중 네 사람은 힙해보이는 가게에 홀린 듯이 들어가 쇼핑을 했다. 그 과정에서 유연석이 '키스맛 젤리'를 발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연석은 "이걸 먹으면 키스하는 느낌이 나는 젤리다. 나는 스태프가 줘서 먹어봤다"고 했고, 유재석은 "거짓말 하지마라. 젤리 먹었다고 무슨 키스하는 느낌이 나냐"더니 "한 번 사봐"라면서 적극성을 보였다. 

이후 네 사람은 '키스맛 젤리'를 맛봤다. 유연석은 "씹어먹지 않고 녹여 먹어야 한다"면서 먹는 방법을 알려줬고, 다들 키스하는 느낌을 찾으려고 갑자기 조용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오감을 총동원하면서 '키스맛 젤리'를 먹는데 집중한 이들은 거의 동시에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는 듯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이거 몇 개 더 사자. 야 이거! 이거! 이 젤리 너무 신기하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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