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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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사망 직전'…버스 세우다 이강인 한 방에 '참교육' 당했다 [WC예선 현장]

기사입력 2024.06.11 21:55 / 기사수정 2024.06.11 21:55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나승우 기자) 서울에서 만리장성을 세웠던 중국이 이강인에게 와르르 무너졌다. 

버스 세우기 전략에 실패한 중국은 자칫 잘못하면 3차 예선이 아닌 2차 예선에서 월드컵 본선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중국은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앞서 6일 중국 선양 올림픽 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홈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나눠 가져 태국을 따돌리지 못한 중국은 한국 원정에서 승점을 따야 하는 어려운 미션을 받았다. 

경기 전, 중국(2승 2무 1패∙승점8)이 태국(1승 2무 2패·승점5)과 승점 3점 차이였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싱가포르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태국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은 반드시 한국 원정에서 승점 1점이라도 얻어야 2위를 지킬 수 있었다. 

조현우가 예상대로 골키퍼 장갑을 낀 가운데 김진수와 조유민, 권경원, 박승욱이 백4를 이뤘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더블 볼란테를 형성했으며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이 2선에 포진했다. 원톱으로 황희찬이 나섰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


중국은 4-4-2 대형으로 수비를 하면서 '버스'를 세워다. 한국은 전반에 중국의 만리장성 버스에 고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에 유효 슈팅을 3개 기록하긴 했지만, 수비 블락에 계속 어려움을 겪으면서 빠르게 선제골을 뽑지 못했다. 


후반에도 중국은 같은 기조를 이어갔다. 그러자 김 감독은 황희찬을 왼쪽으로 보내고 이재성 대신 주민규를 투입했다 주민규가 최전방으로 가고 손흥민이 2선 공격수로 가면서 공격 숫자를 늘렸다. 

곧바로 한국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후반 16분 왼쪽 측면 침투 성공 이후 낮은 컷백 패스를 했다. 주민규가 수비를 달고 지나쳤고 황인범이 뒤에서 기회를 노렸지만, 수비에 굴절돼 뒤로 흘렀다. 이 공을 이강인이 박스 안으로 쇄도해 밀어 넣으면서 드디어 골망을 흔들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버스를 세우다가 이강인에게 당한 중국은 뒤늦게 공격수 우레이를 투입했지만,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중국은 승점을 가져오지 못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태국과 싱가포르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중국이 골 득실이 0이 되면서 태국은 싱가포르에게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중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게 된다. 중국은 3차 예선이 아닌 2차 예선에서 탈락할 위기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1위(5승 1무∙승점16)는 물론 2연승으로 FIFA 랭킹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3위를 확정하면서 상위 3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1 포트 한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반드시 필요했던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태국이 2골 차 이상 승리하면 2위 자리를 내주고 2차예선에서 탈락하게 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대한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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