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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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정상 활동 가능?…(여자)아이들, 아파도 컴백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6.11 15: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컴백한다. 정상 활동을 위해선 건강 관리가 필수다. 

(여자)아이들(소연, 민니, 우기, 미연, 슈화)는 오는 7월 8일, 미니 7집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10일 공식 SNS에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며 신보 소식이 알려졌다. 올해 초 정규 2집 '2'를 발매한 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신곡을 낼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여자)아이들이지만, 지난 앨범 활동 때는 건강 문제로 인해 스케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미연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올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1월 민니와 우기는 신보 정식 발매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 발열 증상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다. 이에 신보 발매와 함께 취재진을 만나는 자리였던 기자간됨회는 취소됐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컴백 타이틀곡 활동엔 우기와 민니가 건강을 회복, 함께했지만 뒤이어 슈화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슈화는 한국을 떠나 대만 등에 머물면서 여러 목격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오랜 휴식기를 가진 후, 3월 말에야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일정 소화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당시 정규 2집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가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면서 (여자)아이들이 음악 방송 활동을 하게 됐지만, 슈화의 모습은 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예정됐던 행사 일정만 소화했다. 

컴백 소식 직전에는 소연이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번에도 컨디션 난조. 이에 예정된 오프라인 팬사인회 등에 불참한다. 

정규 2집 컴백 전과 후 그리고 역주행 활동까지 (여자)아이들의 올해 상반기 활동은 건강 문제로 인해 완벽히 이뤄지지 못했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선 건강 관리가 필수. (여자)아이들이 7월 컴백 활동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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