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6 15:16 / 기사수정 2011.08.26 15: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보다 더 화제의 키워드에 랭킹되는 것이 아나운서들의 결혼이다.
최근 손정은(31) MBC 아나운서가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의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나운서들의 반쪽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연예인 보다 더 관심을 끄는 여자들, 아나운서들의 반쪽은 누구인지 알아보았다.
오는 10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히는 손정은 아나운서의 반쪽은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중공업 분야에서 해외 수출 업무를 전담하는 국제 비지니스 사업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올리는 손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에 대해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넉넉한 인품과 방송일을 잘 이해해 주는 세심함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울메이트처럼 천생연분이라 느낀다, 언제나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3월 25일 MBC 아나운서 이하정(32)은 배우 정준호(41)와 결혼을 올렸다. 현재 신혼 5개월째에 접어든 이들은 최근 9일 크루즈 여행을 위해 단둘이 스페인으로 출국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이하정의 반쪽 배우 정준호는 세대와 계층을 불문하고 넓은 인맥으로 유명한데, 올해 들어서는 드라마 <아이리스>, <역전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시청률 보증 배우임을 또 한번 증명하였다.
KBS의 조수빈(31) 아나운서도 올해 1월 15일 고향인 제주도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 아나운서의 반쪽은 제주도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이 둘은 지난 2009년 초 회사 선배와 동석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결혼한 아나운서들의 결혼 트렌드를 보면, 대체로 해외 유학파 출신 금융인과의 결혼이 많은 추세였고, 결혼 후 아나운서 활동을 중단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결혼 후에도 여성 아나운서들의 활약은 여전히 활발한 것도 트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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