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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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방북 당시 충격적인 북한 가정집 모습 고백

기사입력 2011.08.26 15:26 / 기사수정 2011.08.26 15: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YB 윤도현이 공연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을 때의 사건을 털어놓았다.

26일 첫 방송되는 엠넷 핫스타 인터뷰 '마이크'에 출연한 윤도현은 평양 방문 당시 캠코더로 가정집을 몰래 지켜봤던 사실을 고백했다.
 


윤도현은 지난 2002년 평양 특별 공연을 위해 방문한 평양시의 한 호텔에서 문득 평양 시민들의 삶이 궁금해져 건너편 건물의 가정집을 줌 해 본 사실을 밝혔다.
 
이에 윤도현은 충격이라도 받았다는 듯이 "목격한 것은 한 아버지가 아이를 비행기 태우고, 애완견을 기르는 등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지극히 평범한 가정의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심한 반공 교육의 영향인지 평범한 그들의 모습이 더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YB는 평양 공연에 관한 이야기 외에 16년 활동 기간 동안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는 핫한 가수들의 속 깊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음악과 이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26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이크 ⓒ 엠넷]



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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