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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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든 빠지든…'외모 악플' ★맞대응 "시간 낭비 하지마"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6.10 13: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악플러들의 무분별한 루머와 악의적인 비방에 시달리는 스타들, 더 이상 참지 않고 당당하게 맞선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현아를 향한 악플러들의 공격이 이어졌다. 과거 성범죄 스캔들에 연루된 용준형과의 공개 열애부터 8kg 체중 증가 후 외모 이슈 등으로 악플러들의 표적이 됐던 것. 

지난달 2년 여 만에 가요계 컴백에 나선 현아는 여러 방송 및 웹콘텐츠 등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타인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크고 작은 악플에 휘청이지 않는다"고 소신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또 과거 활동 당시 마른 몸매에 대한 강박으로 인해 쓰러지기 일쑤라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던 바. 체중을 증가해야 더 이상 쓰러지는 일이 없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8kg 살을 찌웠는데, 문제는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현아가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엄정화와 함께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팬들은 현아가 자신을 둘러싼 외모 악플을 의식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수 겸 배우 보아가 지난 3월 "관리 안하면 안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같다고 한다.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 하지마"라면서 악플러들을 향한 분노의 일침을 가해 화제를 모았던 바. 

보아는 이후로도 외모는 물론 연기력 등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선미도 과거 마른 몸매에 대한 악플 고충을 털어놓았던 바. 이후 체중을 증량한 뒤 가슴 수술 의혹이 일자 "살이 찐 것일뿐"이라며 루머를 일축, 당당하게 맞선 바 있다. 

살이 빠지면 너무 마른 몸매라고 지적, 살이 찌면 자기 관리 부족하다고 지적 등 스타들을 향한 악플 이유도 가지가지. 더 이상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선 채 목소리를 높이는 스타들의 맞대응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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