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소유진이 '현타'를 맞고 폭소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수 바다 가족의 합류가 그려졌다. 바다는 1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 슬하에 5살 딸 루아를 두고 있다.
이날 바다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남편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걸 자기가 27살에 나한테 얘기를 했다. 나는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며 어린 남편의 속 깊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소유진은 "와 11살 차이"라며 감탄했고, 이에 바다는 "뭔지 알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소유진은 흥분하며 "전 몰라요. 제가 뭘 알겠어요. (남편이) 15살 연상인데"라며 "내 남편이랑 바다 씨 남편이 몇 살 차인데. 66년생인데, 90년생이다. 27살 차이다. 아들이다. 절대 만나게 하지 말자"고 얘기했다.
소유진은 1966년생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한 바 있다. 백종원과 바다 남편은 각각 1966년생, 1990년생으로 실제론 24살 차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66이라고? 저희 엄마가 67이어가지고"라며 백종원의 나이에 놀라워했다. 김준호는 "저희 아버지 67이세요"라고 거들어 소유진을 당황케 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