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5 23:11 / 기사수정 2011.08.25 23:12
▲유희열 개그는 유희열만 ⓒ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유희열식 개그를 따라했다 사과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는 200회 특집으로 이적, 존박, 정재형이 출연했다. 라스 MC들은 정재형과 유희열을 비교하며 유희열은 독한 말을 해도 호평을 받는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여자 게스트를 이상하게 쳐다봐도 매의 눈이라고 한다. 유희열 눈빛을 아는데 그건 훑어본 거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유희열이 콘서트 게스트로 와서 관객에게 '너무 더우시죠? 그럼 스타킹도 벗고 신발도 벗고'라고 말했는데 객석이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그 멘트를 써먹어야겠다고 마음먹고 다른 공연장에 가서 분위기가 좋자 "'너무 더우시죠? 그럼 스타킹도 벗어놓고'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희열이 했던 때와 반응과 달리 정재형의 농담에 반응은 싸늘했다. 관객들은 야유를 보내며 얼굴을 찡그렸다. 결국, 정재형은 관객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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