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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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2세…장수원→박수홍, 수차례 시험관 끝 '축하 물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8 11: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스타 부부들이 수차례의 시험관 시도 끝에 난임을 극복, 2세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장수원은 개인 채널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임신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아내와 임신을 위해 2년 정도 시험관을 시도했다고 알리며 첫 시도에 임신에 성공했었지만 유산되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이어 장수원은 계속되는 착상 실패 끝에 채취한 난자가 끝나가는 아홉 번째 시도인 올해 1월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덧붙여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장수원 부부는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유튜브에 출연해 "채취랑 이식 다 합쳐서 14번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또한, 19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해 늦둥이 소식을 전한 류시원은 지난 4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류시원은 "9주 됐다. 어제 초음파를 처음으로 봤는데 머리, 팔, 다리가 있고 심장이 뛰더라"며 "시험관을 했다. 처음에는 아내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큰소리를 쳤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되더라. 더 늦기 전에 시험관을 해 보자고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201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류시원은 2012년 이혼 후 2015년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고, 2020년 2월 수학강사로 알려진 여성과 재혼했다. 전 처와의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



배우 김승현, 장정윤 부부도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난임을 뚫고 임신에 성공한 김승현-장정윤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해 시험관 성공 소식을 알렸다.

영상 속 장정윤은 김승현에게 "여보 우리의 4주년 결혼 기념일을 축하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요. 그리고 우리 결혼 기념일에 맞춰 그토록 기다린 용복이가 찾아왔네요"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그간 난임으로 힘들어하던 두 사람은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고, 장정윤은 "오늘은 드디어 난임 병원 졸업날이다. 제가 난임병원을 5개월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매일 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어마어마한 양의 주사기를 공개하며 "하루에 두 번씩 맞았다. 다섯 달 동안 주사랑 같이 산 것 같다"고 털어놨다.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년간의 난임 검사부터 임신까지의 과정을 공개해왔다. 김다예가 고통스러워하자 박수홍은 "다 나 때문이다.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18일 결혼 4년 만에 난임을 극복,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음파 검사나 태교 여행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박수홍 행복해다홍'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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