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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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현숙, 만취한 6기 영수에 충격 "산산조각, 이성적 매력 반감"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6.07 00:58 / 기사수정 2024.06.07 00:5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15기 현숙이 만취한 6기 영수의 모습에 실망감을 내비쳤다.

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6기 영수-15기 현숙-17기 영숙의 2:1 데이트 2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15기 현숙, 17기 영숙, 6기 영수는 감성 가득 포차 데이트를 떠났다.

영수는 "너무 힘들었다. 두 분이 저를 좋아해주고 이제 고민이 너무 많이 되니까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영수는 "술을 안 마시는데, 그때는 취해버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곧이어 세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술잔이 오가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영수는 "지금 술을 마시니까 너무 좋다.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은 "지금 취해서 아무말이나 하고 있는 것 같다. 방송에서 이상하게 나올 것 같아 큰일났다"며 취기가 오른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두 분 다 너무 매력적인 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숙님이 저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그는 "영숙님은 좋아하는 남자 출연자분들이 몇 분 더 계시니까"라고 머뭇거렸다.


영숙의 계속되는 추궁에 영수는 "한잔할까요"라며 소주를 들이켰다. 곧이어 영수는 "근데 술 너무 마셔서 안 되는데"라며 취한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현숙에게 "15기 방송 하셨을 때는 재수 없을 것 같이 보였는데 저는 되게 매력적으로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자기주장이 강한 분을 좋아한다. 속이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나는 좋게 봤다"고 덧붙였다.

이후 영수는 현숙과의 1대1 대화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다"며 만취한 모습을 보였다.

취중진담을 이어가던 중 영수는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이따가 대화하자"며 대화를 끝맺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숙은 "저는 많이 충격을 받았다. 이게 무슨 일인가"라며 황당한 심경을 내비쳤다.

숙소에서도 여전히 만취한 영수에 현숙은 "'산산조각 났다. 내가 느꼈던 설렘이 진짜가 아니구나. 속았구나 싶었다"며 "생각보다 가벼운 분이라는 모습이 보였다. 이성적 매력이 반감됐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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